[블로그 글 변환본]
📌 밀가루 없이도 믿기지 않게 쫀득쫀득한 초콜릿 브라우니 만들기 (feat. 여름철 애물단지 '애호박' 활용법)
"밀가루도 없이 브라우니를 만든다고요? 그거 혹시 맛이 건강한 맛 아닌가요?"
이런 의심, 저도 예전에는 했습니다. 그런데 한 번 만들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 바뀌었어요.
진하고 꾸덕꾸덕한 브라우니의 매력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, 몸에 부담 없는 재료로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?
오늘 소개할 ‘플로리스트 초콜릿 애호박 브라우니’는 다이어터도, 아이도, 심지어 단 거 싫어하는 남편도
한 입 베어 물고 “어? 이거 뭐야? 진짜 맛있는데?” 하고 놀랄 만큼 맛있습니다.
심지어 글루텐프리, 버터·오일 ZERO, 가공 설탕 제로.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에요. 😊
🍫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
- 여름철 넘쳐나는 애호박, 뭘 할까 고민 중이신 분
- 건강하면서도 진짜 맛있는 간식을 찾고 계신 분
- 다이어트 중에도 디저트 포기 못 하겠는 분
- 아이 간식, 건강하게 챙기고 싶은 분
🥒 플러플허 초콜릿 애호박 브라우니가 대박인 이유
이 레시피는 단순히 '대체 브라우니'가 아닙니다.
정말로 진하고 꾸덕함 그 자체! 설탕보다 단맛이 부드럽고, 무엇보다 먹고 나서 죄책감이 없어요.
✔️ 포인트 1. 애호박의 '숨겨진 촉촉함'
애호박이 들어갔다고 맛이 이상할 거라고요? 전혀요! 애호박에서 나오는 수분이 브라우니를 놀랍도록 촉촉하게 만들어줘요. 오히려 버터나 오일은 안 넣는 게 더 쫀쫀한 느낌을 살려줍니다.
(※주의: 절대 애호박 물 안 짭니다. 그대로 써야 촉촉함이 살아나요!)
✔️ 포인트 2. 밀가루 완전 OUT
이 브라우니는 밀가루 대신 ‘아몬드 밀’을 사용해요. 알레르기 있는 분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, 단백질과 비타민 E, 식이섬유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!
(만약 아몬드 밀 없으면 ‘아몬드 가루’, 즉 아몬드 플라워로 대체 가능)
✔️ 포인트 3. 천연 감미료 활용
단맛은 생꿀(또는 메이플 시럽, 아가베 시럽)으로 잡아요. 입자가 고운 설탕 대신 은은한 단맛이라 아이에게도 부담 없을 만큼 건강하고 담백한 디저트가 완성됩니다.
👩🍳 실제로 해본 브라우니 후기 사례 공유
“애호박 싫어하는 초1 아들, 이건 두 개 뚝딱 먹어요…! 레시피 비밀 절대 안 알려줄 거예요ㅋㅋㅋ”
– 블로그 이웃 ‘빛나는솔잎이’
“먹고 나서 속이 안 더부룩하니까 진짜 좋네요. 밀가루만 끊었을 뿐인데 몸이 가볍고 기분도 덜 죄책감 들어요!"
– 인스타그램 DM 후기 @cleanlife_mom
“여름철 텃밭에서 나오는 애호박 남으면 무조건 이걸로 돌립니다. 냉동해서 보관해놔도 맛 그대로예요.”
– 직장맘 요리러버 ‘은정맘’
📝 재료 (9×9 브라우니 틀 기준)
- 아몬드 밀 1컵 (또는 아몬드 플라워 OK)
-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 1/2컵
- 베이킹 소다 1작은술
- 소금 1/4작은술
- 흰자 2개
- 애호박 간 것 2/3컵 (짤 필요 없음!)
- 생꿀 또는 메이플 시럽 1/2컵
- 바닐라 익스트랙 1작은술
- 무가당 초콜릿 칩 3/4컵 (or 다크 초콜릿 잘게 썬 것)
🔪 만들기 STEP BY STEP (총 소요 시간: 1시간 15분)
1️⃣ 오븐 예열: 165도(섭씨)로 예열해 주세요. 브라우니 틀(9×9)엔 종이호일을 깔고 스프레이 오일 뿌리기!
2️⃣ 마른재료 혼합: 아몬드 밀 + 코코아 파우더 + 소금 + 베이킹 소다를 큰 볼에 함께 휘휘 섞습니다.
3️⃣ 흰자 풀기: 다른 볼에서 흰자를 살짝 거품 날 정도로 휘저어 주세요.
4️⃣ 습한재료 섞기: 흰자 + 애호박 간 것 + 생꿀 + 바닐라 익스트랙을 섞고, 마른 재료에 부어 섞습니다.
5️⃣ 초코칩 투입: 마지막으로 초콜릿 칩을 살포시 넣고 가볍게 주걱으로 섞기.
6️⃣ 굽기: 오븐에 넣고 약 30분간 굽습니다. (중간에 이쑤시개로 테스트—묻어나오지 않으면 완성!)
7️⃣ 식힘: 반드시 30분 이상 식힌 뒤 썰어야 형태가 잘 유지돼요.
📦 보관법 & 팁
✔️ 상온: 3~4일 보관 가능 (덥지 않은 환경에서)
✔️ 냉장 보관: 최대 1주
✔️ 냉동 보관: 최대 3개월! (Tip: 하나씩 간편하게 랩핑 후 지퍼백에 보관)
✅ 꿀팁: 식힌 뒤 냉동했다가 전자레인지로 살짝 데우면 마치 굽자마자 갓 만든 느낌 나요. 우유랑 먹으면 대환장궁합✨
🍽 마지막으로 한마디…
요즘 ‘건강 간식’, ‘다이어트 디저트’라는 말이 많지만,
진짜 중요한 건 ‘맛’과 ‘만들기 쉬움’이죠.
이 브라우니는 진짜로 둘 다 갖췄습니다.
밀가루도 설탕도 안 들어갔는데 왜 이렇게 맛있냐고요?
직접 만들어보시면 아실 거예요. 😊
혹시라도 여름철 애호박이 남아돌고 있다면, 지금 당장 이 브라우니부터 만들어보세요.
아이도, 남편도, 부모님도 “어머 이거 뭐야?” 하실 거예요. 제가 장담합니다.
👉 만들어보셨다면, 블로그에 댓글 혹은 인스타그램 @your_handle 태그 남겨주세요!
여러분의 브라우니 사진 기다리고 있을게요🥰
#애호박브라우니 #플로리스트디저트 #건강간식 #노밀가루브라우니 #초콜릿폭탄 #쫀득한소리까지들림 #다이어트중디저트 #여름간식추천
—
© 2024 by Healthy Baking Lab | 콘텐츠/사진 무단 도용 금지
협찬/제휴 문의: hello@healthybakinglab.kr
Instagram: @healthybakinglab
YouTube: 건강달콤레시피TV