🍑여름이면 무조건 꺼내는 레시피! 복숭아와 화이트초코가 퐁당💛
‘피치스 앤 크림 쿠키’로 여름을 굽는 시간
여러분은 여름 과일 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?
저는 단연 복숭아입니다.
그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육, 향긋한 향, 그리고 한 입 깨물자마자 퍼지는 과즙의 황홀함!
그래서 오늘은, 여름마다 무조건 구워야 하는 ‘인생 쿠키’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.
단언컨대, 이건 복숭아 덕후의 위시리스트 1번 쿠키입니다.
바로, 피치스 앤 크림 쿠키 🍪💕
🍑 복숭아 시즌이 오면, 이 쿠키부터 꺼냅니다!
복숭아철은 보통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이어지죠.
그 짧은 기간 동안, 얼마나 많은 복숭아를 먹을 수 있느냐가 여름의 퀄리티를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😂
이 쿠키는 실제로 제가 매년 여름마다 굽는 시그니처 레시피예요.
촉촉하고 부드러운 쿠키 도우에 잘게 썬 신선한 복숭아,
그리고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 칩,
여기에 고소한 피칸이 쏙쏙 숨어있는 조합!
☝️말 그대로, 한입 베어물면 ‘여름이다’ 싶습니다.
🧼 준비는 간단, 재료는 실속형!
아무리 여름이 좋다지만, 요리할 때는 땀 뻘뻘 흘리는 건 싫죠.
그래서 이 쿠키는 기존에 자주 쓰는 홈베이킹 재료에 복숭아 몇 개만 추가하면 끝입니다. 너무 좋아요.
🛒 준비 재료
(16개 기준, 총 5천 원대로 만드는 꿀레시피!)
- 복숭아 2개 정도 (dice해서 1컵 가량) – 약 1,200원
- 버터 8큰술 (실온) – 1,000원
- 흑설탕 1컵 – 600원
- 흰설탕 ½컵 – 200원
- 계란 1개 – 200원
- 바닐라 추출액 1작은술 – 600원
- 중력분 2컵 – 300원
- 소금 1작은술, 시나몬 약간,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– 100원
- 화이트 초콜릿 칩 ¼컵 – 600원
- 피칸 다진 것 ¼컵 – 600원
✔️ 가성비 미쳤죠?
✔️ 1개당 300원도 안 되게 굽는다니, 카페 디저트 부럽지 않아요.
🍪 만드는 방법: 쿠키 초보도 가능한 ‘10단계’
이 레시피는 경험상 베이킹 초보도 실패 없이 성공 가능합니다.
실제로 저도 친구에게 가르쳐줬는데, 그 친구는 첫 쿠키 굽고 나서 퇴사하고 쿠키 클래스하자고 했을 정도니까요😂
🔥 본격 레시피 시작!
- 오븐 175도 예열
- 복숭아 2개 작게 깍둑썰기 (1컵 분량 정도)
- 실온버터 + 흑설탕 + 흰설탕 → 믹서로 크림화
- 계란 1개 + 바닐라 추출액 넣고 섞기
- 밀가루 + 소금 + 계피 + 베이킹파우더 → 별도로 미리 섞기
- 마른 재료를 젖은 반죽에 넣고 저속으로 섞기 (꼭 저속!)
- 복숭아 + 화이트 초콜릿 + 피칸 넣고 숟가락으로 살살 접듯 섞기
- 베이킹 팬에 2cm 간격으로 올리기
- 20~25분 굽기 (가장자리 살짝 갈색 될 때가 완료!)
- 식히기! (굽는것보다 이게 더 힘든 시간🤣)
💡 실전 TIP 5가지: 쿠키 맛을 한 단계 높여주는 비밀
- 버터는 반드시 실온 상태! 단단하면 설탕과 잘 안 섞여요.
- 복숭아는 가로/세로 1cm 내외로 작게 썰기 – 그래야 반죽이 망가지지 않음
- 반죽은 만들자마자 굽기! – 시간이 지나면 수분 생겨서 질척해져요.
- 도우 위에 초콜릿이나 피칸 몇 알 더 올리기 – 비주얼이 확 사는 꿀팁✨
- 하단·상단 번갈아 굽기 – 오븐 구석에 따라 시간 차이날 수 있어서 한번씩 바꿔주세요
🎁 이런 상황이라면 무조건 구우세요!
✔️ 복숭아가 냉장고에서 너무 익어간다
✔️ 특별한 디저트를 부담 없이 만들고 싶다
✔️ 신혼집에 시댁 방문이라 뭔가 ‘센스 있는 간식’이 필요하다
✔️ 주말 브런치 후 디저트가 뭔가 아쉽다
✔️ 올해도 ‘여름 추억’을 쿠키 한입에 담고 싶다
→ 이럴 땐 바로 피치스 앤 크림 쿠키입니다.
특히 이 쿠키는 선물용으로도 딱이에요.
전 실제로 이 쿠키를 선물한 적 있었는데, "이거 판매 안 해요?"라는 말 들었습니다😎
📦 보관 팁도 공유!
- 냉장보관 시, 밀폐 용기에 넣어 1주일 OK
- 냉동보관 시 3개월까지 가능 (먹기 1시간 전에 실온 해동하면 갓 구운 듯 촉촉!)
저는 쿠키 굽고 일부는 패키지에 담아 냉동해뒀다가, 주말마다 꺼내 먹어요.
아이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진짜 CAFE 부럽지 않아요☕🍪
☀️ 마무리: 이건 그냥 쿠키가 아니라, “여름을 굽는 레시피”
바쁜 날, 지친 날도 좋지만
햇살 들어오는 날, 복숭아 향 은은할 때
이 쿠키 하나면 그날이 ‘여름 명장면’이 됩니다.
특히 과일 잔뜩 든 쿠키는 방문 선물, 홈카페 디저트, 가족 간식으로 부담 없고 센스 만점!
복숭아철, 그냥 흘러가지 마시고 꼭 이 쿠키 한 번 구워보세요.
다음 여름이 오기 전까지 계속 기억에 남을 거예요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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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저는 이런 시즌 디저트 레시피 더 많이 공유하고 싶거든요, 여러분의 피드백이 큰 힘이 됩니다🙏🏻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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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거 먹으면 여름이 한입에 온다더라 😊"
👉 다음 레시피는 더 기대하시길!
여름 디저트 총정리 편으로 돌아올게요🌿